정원주 중흥그룹 사장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동참

2019-06-03 15:56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친환경 제품 사용 후 SNS에 인증샷 게재
다음 주자는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정원주 중흥건설그룹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임직원들과 머그컵을 사용해 음료를 마시며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 = 중흥건설 제공]

중흥건설그룹은 정원주 사장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전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제품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인증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정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을 사용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을 각각 추천했다.

정 사장은 “언젠가 TV다큐에서 본 사진들이 충격을 줬다. 이러다 우리 후손들이 플라스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겠다 싶더라"며 "중흥건설그룹 임직원들은 이처럼 뜻 깊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우리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메신저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건설그룹 임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 삼아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 용품 1일 1회 안 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1회용 종이컵을 비롯해 플라스틱 소재의 빨대, 스틱, 포크, 스푼 등을 1개 이상 쓰지 않는 운동을 진행하며 친환경 제품 사용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