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음주운전의 최후

2019-06-03 08:57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에서 술취한 20대 가드레일 들이받아

사고현장[사진=인천영종소방서]


3일 밤 10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에서 A(21)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i30 승용차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B(18)씨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사고가 난 차량에서는 불이 나 엔진룸 등이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운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1%였고 A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A씨 등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