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마토코쿠스는 무엇? 눈 건강에 좋은 '아스타잔틴' 함유…섭취 부작용과 주의할 점은?

2019-06-03 00:40
바다·호수에 서식하는 미세조류…항산화 성분 풍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헤마토코쿠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새벽 재방송된 TV조선 ‘팡팡 터지는 정보쇼 알맹이’ 23회에서는 눈 건강 사수 비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은 눈 건강에 좋은 채소 잡채를 만드는 법과 눈 건강에 좋은 헤마토코쿠스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먼저 눈 건강에 좋은 채소 잡채를 만드는 방법은 파프리카, 양파, 시금치, 브로콜리 등을 한입 크기로 썰어 볶는다. 그리고 볶은 채소와 당면을 한 데 놓고 간장, 설탕으로 간을 해 완성한다.

헤마토코쿠스는 바다, 호수 등에 서식하는 미세조류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되는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노안의 주범인 망막의 손상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E 500배, 비타민C 6000배에 달하는 항산화력을 갖고 있고, 혈관과 뇌의 장벽을 직접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마토코쿠스는 분말, 차, 알약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다만 특유의 바다 향이 강하기 때문에 차로 타 먹거나 요구르트, 우유 등 유제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섭취 시 주의할 점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피부의 일시적인 변색이 유발될 수 있다. 또 임산부와 수유부는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헤마토코쿠스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4mg 정도다.
 

[사진=TV조선 '팡팡터지는 정보쇼 알맹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