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남양주 다산신도시 상업용지 분양
2019-05-31 08:46
3.3㎡당 1742~ 1867만원, 6월 13일 입찰신청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31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상업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상업3-1, 3-2, 3-3 등 총 3필지로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 제2청사 △남양주경찰서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이 들어선 행정타운과, 도농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필지별 공급면적은 각 3668㎡, 2150㎡, 1055㎡로 총 6873㎡를 공급하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742~1867만원 수준이다.
낙찰자 발표는 신청접수 당일 18시 이후 토지분양시스템-알림마당에 게시될 예정으로, 낙찰자는 내달 20~21일 사이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 북부판매부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에 8만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하고 있다. 2017년 12월 첫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했으며, 2022년까지 총 3만 2천여 세대가 입주를 완료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