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광교 신사옥 시대 연다...2023년 준공

2019-05-28 15:00
양주테크노밸리 2024년 준공...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광교 융복합센터 조감도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8일 ‘광교 융복합센터 건립사업과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교 융복합센터는 2023년까지 총 1천793억 원을 투입해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융합타운 내 8천744㎡ 면적에 공사 신사옥과 업무·판매·운동시설로 계획된 복합시설관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융복합센터 내 신사옥은 지하4층, 지상16층 규모로 복합시설관은 지하4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도민의 주거복지 강화와 3기신도시의 주도적 역할 수행 등 향후 50년 지속성장을 위한 동력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이헌욱 사장은 “이번 도의회 의결로 민선7기 주요정책 사업추진을 위한 조직 및 인력 확대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면서 "경기도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 실현을 위해 공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공공디벨로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광교 경기융합타운이 경기남부권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주테크노밸리 위치도[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한편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북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주시 남방동~마전동 일대에 약 30만㎡ 규모의 첨단섬유단지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1천4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이르면 6월말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2022년 착공해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