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북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착공

2019-05-20 14:38
"교통정체 개선 및 다산신도시 입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기대"

위치도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다산신도시 입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북부간선도로 확장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 구간은 다산신도시 진입 관문인 ‘북부간선도로 구리IC~다산신도시’ 구간으로, 차로 수 부족에 따른 병목현상으로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공사는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총 공사비 72억원을 투입해 구리IC 나들목을 개선하고, 다산신도시까지 520m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다산신도시에서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구리IC 주변 교통정체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