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2019 KB​희망바자회' 개최​

2019-05-28 14:51

KB손해보험은 2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1층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2019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

KB희망바자회는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수익금은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올해 바자회는 KB손해보험 본사를 비롯해 아름다운가게 영등포점과 노원공릉점 등 총 10개소에서 동시 진행됐다.

KB희망바자회를 위해 모은 물품들은 모두 임직원과 영업가족들이 기부한 것으로, 현재까지 총 75만여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 수량인 11만2000여점의 기부물품이 모아졌다.

KB금융그룹의 모델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비롯해 배우 조인성, 신민아 등 연예계 스타들도 팔찌, 선글라스, 자켓 등의 애장품을 내놨다. ​​

이날 바자회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판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과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도 직접 1일 판매봉사자로 나섰다.

양 사장은 "KB손해보험 구성원들의 열띤 참여 덕에 바자회장이 역대 최다 기부 물품들로 채워져 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28일 서울 역삼동 본사 1층에서 진행된 '2019 KB희망바자회'에서 기부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