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우수기 전 대형건축물 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2019-05-28 14:17
내달 14일까지 공사중단현장 포함 16곳 살펴
김해시는 우수기를 대비해 대형건축물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4일까지 대형건축물 공사현장 12곳과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현장 4곳이 대상이다.
시는 현장과 인근 부지에 대한 안전성, 크레인 등 공사장비 관리상태, 방재장비 확보·보관 여부, 절개지 배수로 상태 등 현장 내 안전사고, 인명피해 취약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터파기가 수반되는 대형 공사현장의 기초와 지하층 콘크리트 타설 같은 주요 공정이 우수기 이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며 국지성 폭우, 강풍 등이 발생하는 하절기 동안 지속적인 현장 감찰을 통해 건설현장과 주변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