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스틱형 청양 꿀 ‘꿀도래’ 아시아 수출길 개척
2019-05-27 11:07
-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 건강기능성․간편성 호평
충남 청양군 소재 꿀도래농원(대표 김상림)이 출시한 스틱형 꿀 제품 ‘꿀도래’가 국내외 바이어들의 호평 속에서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수출길을 열고 있다.
김상림 대표는 지난 21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청양 대표로 참가, 스틱형 꿀을 선보이면서 건강기능성과 간편성을 인정받는 등 반향을 일으켰다.
김 대표는 “꿀도래는 ‘오래오래 건강하게’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며 “칠갑산 청정지역에서 자연 최고의 선물인 아카시아꿀, 밤꿀, 잡화꿀 3종류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벌꿀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꿀도래 제품은 좋은 품질의 판단기준인 탄소동위원소비가 기준치 이하의 100% 순수한 꽃꿀이다.
꿀도래는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GS리테일, 한국무역협회(KITA), 온라인 쇼핑몰, 싱가포르, 일본 등 국내외 유통 바이어들에게 잇따라 러브콜을 받으며 판로를 넓히고 있다.
한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ㆍ미주ㆍ유럽 등 전 세계 40개국 1500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다. 국내외 식품산업체와 가공 농가의 국내 판로개척 및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대내외 바이어와 연계한 유통채널 확대와 국내 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