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움증권·다우기술, 인터넷은행 탈락에 약세

2019-05-27 09:48

[사진=아주경제DB]


키움증권과 모회사 다우기술이 꾸린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탈락하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다우기술은 전 거래일보다 11.48% 내린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도 4.31% 빠진 8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 임시회의를 열고 키움뱅크와 토스뱅크가 제출한 예비인가 신청을 모두 불허했다. 이는 키움뱅크와 토스뱅크에 대한 예비인가가 부적절하다고 권고한 외부평가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외부평가위는 키움뱅크에 대해 사업계획의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 측면에서 미흡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