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토네이도 피해가 수일째 이어져 10명이 숨지고, 4살짜리 남자 아이가 실종됐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해가 집중된 오클라호마주를 비롯한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는 열흘 사이에 강풍과 홍수, 우박 등을 동반한 170여건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사진은 오클라호마주 엘리노의 한 모텔을 이날 항공촬영한 모습이다. 간밤에 토네이도가 지나가면서 쑥대밭이 됐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김신회 기자 rasko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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