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세로' TV 오늘부터 온라인 판매...출고가 189만원

2019-05-27 11:00

삼성전자의 ‘더 세로' TV가 27일부터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출고가는 189만원이며, 43형 사이즈 1개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콘텐츠를 즐기는데 익숙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The Sero)’를 27일부터 ‘삼성닷컴’과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판매한다.

온라인 사전 구매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더 세로는 모바일 콘텐츠에 최적화된 세로 화면과 TV 등 일반 영상을 시청하기 좋은 가로 화면을 자유자재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폰을 TV에 탑재된 근거리무선통신(NFC) 인식부에 접촉하면 스마트폰으로 즐기던 각종 SNS, 영화,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가 미러링을 통해 바로 재생된다.

또 4.1채널·60와트의 고성능 스피커를 장착해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뿐 아니라 ‘삼성뮤직’ 등 다양한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다.

이 밖에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 리모콘의 내장 마이크를 통해 각종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이미지·시계·사운드 월 등의 콘텐츠를 띄워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추종석 부사장은 "더 세로가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콘텐츠를 즐기는데 익숙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The Sero)’를 27일부터 ‘삼성닷컴’과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판매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