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대표팀, 금메달 4개로 후허하오터 그랑프리 종합 우승
2019-05-26 22:00
한국 유도대표팀 조구함이 26일 중국 후허하오터 이너 몽골리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 세계 투어 후허하오터 그랑프리대회 남자 100㎏급 결승에서 우승했다. [사진=국제유도연맹 홈페이지 캡처]
한국 유도대표팀이 국제유도연맹 세계 투어 후허하오터 그랑프리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 2개를 추가로 거머쥐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조구함(수원시청)은 26일 중국 후허하오터 이너 몽골리안 스타디움에서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남자 100㎏급 결승에서 아일랜드의 벤저민 플레처를 반칙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선 김민종(용인대)이 나이당긴 투브신바야르(몽골)를 허벅다리 걸기 한판승으로 누르며 승전보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