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상반기 소규모재생사업’선정

2019-05-26 09:09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 상반기 소규모재생사업에 광명3동 일대의 ‘광명 골목숲 URBAN PROMENADE’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약1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재생사업은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여 소규모 점단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광명3동 일원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안전한 골목길 환경조성을 위한 노후 도로개선, 공중선 정리 및 LED보안등 설치 사업 등이다.

특히 지역 내 주민 갈등관리를 목표로 도시재생대학과 보육공동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소규모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체계적인 갈등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자력으로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