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취업률 증진 위해 함께 뭉쳤다
2019-05-23 13:26
도교육청, 유관기관들과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구성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담당자 19명으로 구성된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23일 도교육청에서 첫 회의를 실시했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대전지사,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장애인종합복지관, 충남도내 특수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장애학생들은 비장애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현장실습의 기회가 적고 졸업 후 취업의 기회가 다양하지 않다.
아울러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현장실습처 발굴과 제공, 현장실습처 안전점검, 직무지도원 배치를 통한 현장실습 지원, 졸업 후 취업으로의 연계, 사후 지도까지 함께 추진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취업률 높이기에 발을 맞출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각 급 학교와 교육청, 교육지원청에 장애학생 졸업생 122명을 채용, 장애인 일자리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체와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특수학교 3곳에서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 장애학생들에게도 실습 중심의 직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다의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12곳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