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국토교통부 주관 주민자치형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

2019-05-22 16:21
추부면 주민 어울림 거점 공간 조성, 주민자치 공동체 활성화 기대

 

금산군청 전경[사진=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9년 상반기 소규모 재생사업에‘가을처럼 풍성한 행복자치 공동체 추부’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도비 2억1600만원을 합쳐 추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반 구축에 총 3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제안된 주민 의견을 토대로 지자체가 사업계획을 수립·신청하면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선정된 곳은 추부면 일대로 △유효공간을 활용한 주민 어울림 거점공간 조성사업 △소통과 협력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추부문화茶방운영 △마을축제 △마을총회 △지역자원 연계공동체 네트워킹 등을 추진한다.

문정우 군수는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이 크게 기여할 것이며 군에서도 주민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