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영화보며 힐링시간 가져
2019-05-20 15:58
이들이 관람한 영화는 최근 개봉한‘로망’, 명배우 이순재·정영숙이 주연한 이 영화는 70세 넘은 부부모두 치매에 걸렸지만 흐릿한 기억속에서도 그동안 잊어왔던 로망은 더 선명해지면서 부부의 사랑을 찾아간다는 스토리다.
부부사랑과 가족애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노년층이 관람하기엔 제격이다.
영화관람 전에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일도 중요하지만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이에 못지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