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기획조정실장에 이정훈 전무 선임

2019-05-20 11:27
웅진플레이도시 대표로 남기성 상무 내정

웅진그룹은 웅진 기획조정실장에 이정훈 전무를 선임하고,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에 남기성 상무를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획조정실장은 회계사 출신의 재무관리 전문가다. 안진회계법인(공인회계사)과 농협중앙회를 거쳐 2010년 웅진그룹 윤리경영실 감사로 입사했다.

이후 웅진씽크빅 사업지원실장과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며 웅진씽크빅의 재무구조 개선에 힘썼다. 2016년부터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재임기간 동안 매출 20%, 영업이익 120%를 성장시킨 바 있다. 향후 그룹의 재무 개선에 전문 역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 대표는 롯데월드에서 테마파크분야 사업 역량을 쌓았다. 2010년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기획·마케팅본부장을 맡으며 웅진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웅진플레이도시 워터사업본부장, 테마파크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사업운영과 객장 리뉴얼 작업 등을 주도한 레저분야 테마파크 운영 전문가이다.

 

이정훈 웅진 기획조정실장(전무·왼쪽), 남기성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상무·오른쪽). [사진=웅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