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통계조사 3종 실시

2019-05-19 13:37
5월 20일부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실시

정부가 장애인 고용촉진과 직업재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통계 자료 수집에 나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등 3종의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취업, 실업 등 장애인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매년마다 경제활동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로, 5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매년마다 동일한 대상의 추적조사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동태적 통계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16년에 구축된 2차웨이브 패널대상자 4577명이다. 조사는 5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는 우리나라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실태 및 정책수요를 파악하는 조사로, 5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애인 고용통계 3종의 결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