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원)이 유럽 3개국의 과학역사와 선진 과학기술을 탐방하는 국제교류 ‘2019 청소년이 만드는 유럽과학탐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분당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1일까지 ‘유럽과학탐방 프로젝트’에 참가할 14세부터 24세 청소년 20명을 모집한다.

‘2019. 청소년이 만드는 유럽과학탐방 프로젝트’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9박 11일 동안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3개국을 찾아 과학역사와 선진 과학기술을 탐방하고 각 국가별 테마있는 과학 활동을 진행하는 국제교류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즌Ⅱ를 맞는 유럽과학탐방은 영국과학사의 배경지인 ‘옥스퍼드대학’을 비롯한 12곳의 과학명소를 방문한다.

이어 프랑스에서는 4차산업의 교육현장인 ‘에꼴42’ 학교를 견학한다.

네덜란드로 옮겨 과학 전문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과학상점’ 정책의 시행 도시를 방문하고, 현지 재학생들과의 교류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유럽과학탐방은 참여의 폭을 넓히고자 과학테마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마다 청소년 진로와 연계된 교류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 국가별로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탐방’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유럽과학탐방의 참가비는 1인 50만원이며, 항공료 및 체류비는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