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광둥, 홍콩, 마카오 지역 산업구조, 15년내에 서비스업으로=DBS분석

2019-05-17 12:04

[중국 광둥성 선전시(사진=게티 이미지)]


싱가포르계 DBS 은행(홍콩)의 캐롤 우(呉淑燕) 중국・홍콩 조사 책임자가 16일, '웨강아오 다완취(粤港澳大湾区, 광둥성, 홍콩, 마카오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구상)' 지역의 주력산업 구조가 15년 이내에 기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16일자 홍콩경제일보가 보도했다.

중기적으로는 신에너지 차량(NEV) 및 스마트 가구, 온라인 광고, 건강 관리, 보험 등의 업종이 이 지역에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적으로 봐도 NEV 및 스마트 가구, 온라인 광고 보험 뿐만 아니라 개인간 금전거래를 하는 P2P 서비스는 전망이 밝다고 지적했다.

이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오피스의 장기적인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재를 유치하고자 하는 각 지방 정부는 유치에 불리한 주택 상승을 억제할 것"으로 보여, 주택이 급격하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지역의 2017~2030년간 경제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5.3%로 예측했다. 2030년에는 인구가 7000만명 규모에서 1억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