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양시 치과의사회와 자선골프대회진행

2019-05-16 17:15

[사진=초록우산제공]

경기고양시 치과의사회(회장 김호중)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오은화)와 함께 고양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나섰다.

고양시 치과의사회는 16일 서서울컨트리클럽에서 ‘2019 고양시 치과의사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주최했다.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를 통해 고양시 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중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가치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회원들과 단합을 다지면서도 누군가에게 따스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양시 치과의사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오은화 본부장은 "가정에 아픈 아이가 있다는 것은 아이 한명이 아픈 것이 아니라 가족 전체가 병들어간다. 아픈 아이를 돌보는 일에 고양시 치과의사회가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고양시 치과의사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김호중 회장을 비롯해 전성원 경기도 치과의사회 부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오은화 본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