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임재훈, 사개특위 사임... 이유는

2019-05-15 20:22

바른미래당 채이배, 임재훈 의원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사임했다.

이들 의원은 화합과 자강, 그리고 개혁의 길의 밀알이 되고,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진해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 의원은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거제도 개혁과 사법개혁에 대한 4당 합의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정치적 결단이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선거법·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오신환·권은희 사개특위 위원을 채이배·임재훈 의원으로 교체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아울러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는 사개특위 위원 원상 복귀를 주장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