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의총서 새 원내대표 선출…오신환·김성식 2파전
2019-05-15 09:07
바른미래당은 1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출마한 후보는 기호순으로 재선의 오신환(서울 관악을) 의원과 김성식(서울 관악갑) 의원이다.
이날 선출되는 새 원내사령탑은 내년 총선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된다. 또 당의 내분도 추스리게 된다.
이번 경선은 지난해 6월 25일 1년 임기로 선출된 김관영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벌어진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강제 사보임(사임과 보임의 준말) 논란으로 조기 퇴진하면서 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