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건설환경디자인과,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현장 견학

2019-05-14 15:47
'UPRS공법 등 건설 최신기술 접해'

경복대학교 건설환경디자인과는 최근 서울도시철도 8호선 별내선 복선전철 제6공구 건설현장을 견학했다.[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 건설환경디자인과는 최근 서울도시철도 8호선 별내선 복선전철 제6공구 건설현장을 견학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설환경디자인과 1학년 재학생과 전임교수 등 40명은 이날 시공사인 고려개발 정태익 소장 등으로부터 건설환경 최신기술을 설명듣고,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학생들은 경춘선 별내역 하부 근접통과 구간인 별내선 정거장에 적용하고 있는 건설 신기술 비개착공법인 UPRS공법과 HUS공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우종태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현장견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의 최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건설환경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의 기회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면까지 총연장 12.9㎞, 2021년 말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