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길·이승지 대표, 금탑산업훈장 영예 안아…문재인 대통령 직접 수여
2019-05-14 15:00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개최…중소기업인 400여명 경제활력 의지 표명
이균길 '서한안타민' 대표와 이승지 '에스앤비'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난해 최초로 수출 6000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중소기업 수출이 2년연속 1000억 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규모와 상관없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개발로 거둔 성취이다. 올해는 1653개 사업, 22조 가까운 예산을 중소기업에 직접 지원, 중소기업 스스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기부 출범이후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음에도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하고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해외 진출, 스마트 공장 등 중소기업의 도전정신을 결합해 ‘함께 잘 사는 나라, 튼튼한 선진국 도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