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구청공무원,공사직원등 6명, 성매매하다 경찰에 덜미잡혀
2019-05-14 08:30
인천 지역 구청 공무원들과 산하기관 소속 직원들이 성매매를 하다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13일 △인천시 미추홀구 = 5급 공무원 1명,6급 2명,7급 1명 △인천도시공사= 직원 2명 등 총 6명을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특별법 위반)로 유흥주점 점주 A(63)씨도 함께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40~50대인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서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관련 경찰관계자는 “적발당시 이들 모두 만취한 상태여서 우선 신원만 확보한뒤 귀가조치했다”며 “조만간 이들을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