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동안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1일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7회 안양청소년정책학교 & 정책제안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강식을 열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안양청소년정책학교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안양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안양을 만들어 나갈 공공정책을 제안해 보는 청소년사회참여활동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양청소년정책학교는 안양시, 안양시의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고, 안양대 등이 협력하며, 동안청소년수련관 주최, 안양시차세대위원회가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청소년정책학교에는 14개팀, 총 93명의 참가자가 지원했으며, 한해 동안 연간일정을 공유하고 공공정책 아이디어를 수립해 나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특강도 병행됐다.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집중 정책워크숍, 본선진출팀에 한해 전문가 멘토, 정책제안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차세대위원회 위원들은 “올해 안양시차세대위원회가 안양청소년정책학교를 주관하는만큼 청소년을 비롯,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안양을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