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TV 보러 왔어요"....​삼성 팝업스토어 ΄새로보다΄ 북적

2019-05-12 08:44

삼성전자가 서울 가로수길에 문을 연 라이프스타일 TV 팝업스토어 '새로보다'가 밀레니얼 세대의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1일 새로보다를 오픈한지 약 열흘째 되는 지난 주말 누적 기준 약 1만명이 방문했으며,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약 3000여개가 넘는 글이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총 4개층, 약 700㎡의 공간의 팝업스토어에서는 모바일 콘텐츠에 최적화된 세로 모양의 '더 세로', 제품의 심미적 가치에 초점을 둔 '더 세리프', 집안을 갤러리로 만들어 주는 '더 프레임' 등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유명 아티스트와 SNS를 통해 유명해진 갤러리아트리에와 보난자커피, 킨키로봇, 슬로우파마씨, 일광전구, 세븐브로이 등 개성 넘치는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의 운영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운영 기간 중 매주 토요일을 ΄새로데이΄로 정하고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4일과 11일에는 크러쉬와 김충재가 새로데이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남은 기간에는 이사배(5월 18일)·시현하다(5월 25일)·옐언니(6월 1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