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세계인 공존 어울림 도시 안산에서 펼쳐지는 것 무한한 자긍심 느껴"

2019-05-09 15:42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환영사

윤화섭 시장이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이 9일 '1350만 경기도민 화합·축제의 장인 경기도체육대회가 110여개국 세계인이 공존하는 어울림의 도시 안산에서 펼쳐지는 것에 대해 무한한 긍지와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환영사를 통해 '안산은 ‘생동하는 안산에서, 역동하는 경기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민이 하나되는 감동과 화합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번 체전을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 시장은 '스포츠 기록을 경신하고 승패를 가르는것도 중요하지만 규칙을 준수하고 상대 선수에 대한 존중과 정정당당함을 잃지 않은 것도 중요하다'면서 '승리에 겸손하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해 스포츠 정신이 빛나는 공정한 대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산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이어 '서해안벨트의 중심 안산시는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역동적인 도시이자 천년의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문화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자산이 어우러진 안산에서 개최하는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도민 모두가 주인공인 한편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지난 지역안전도 1등급을 달성한 안산시는 선수들을 위한 차별화된 안전대책과 1회용품 미사용 등 환경 친화적인 경기장 운영으로 도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대회를 만들겠다'면서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도 열정과 감동 속에 뜨겁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