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군산대, 청년창업 선도도시 업무협약
2019-05-09 09:51
-지자체와 지역대학, 창업생태계 구축 협업 시너지 기대
군산시와 군산대학교가 손잡고 청년창업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의지를 밝혔다.
9일 강임준 군산시장과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청년창업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창업 인프라를 집적해 청년인구 유입을 이끌고, 창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산시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의 수탁기관이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은 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창업 환경을 더욱 안정적으로 조성하고, 성공적인 청년 창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산대학교는 유망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의 초기창업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에 개소예정인 군산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 전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청년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향후 청년 취업・진로・창업 관련 프로그램, 센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