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연 "음주운전 차량이 덮쳐 전치 12주, 수술 포기했다"…이유는?
2019-05-08 08:30
MBC '사람이 좋다' 출연…교통사고 당시 임신 4개월
배우 오미연이 과거 음주운전 운전자에게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오미연을 1987년에 당했던 교통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은 “1987년 당시 CF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을 하신 분이 중앙선을 넘어서 저를 쳤다”고 말했다.
당시 교통사고로 오미연은 다리와 늑골이 부러지고, 얼굴을 600바늘 이상을 꿰매야 하는 전치 12주의 상처를 입어 수술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는 수술을 모두 포기했다. 이는 교통사고 당시 오미연이 임신 4개월이었기 때문. 오미연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전신마취가 필수인 수술을 모두 포기했다고 밝혔다.
오미연은 “이마가 다 찢어지고, 코도 절단되고, 양쪽 무릎뼈가 다 부서졌다. 성한 것은 오른쪽 손 하나였다”며 “갈비뼈도 세 대 나가고 성한 데가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오미연은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한지붕세가족’ ‘내 딸 금사월’, ‘데릴남편 오작두’, ‘용왕님이 보우하사’ 등에 출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오미연을 1987년에 당했던 교통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은 “1987년 당시 CF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을 하신 분이 중앙선을 넘어서 저를 쳤다”고 말했다.
당시 교통사고로 오미연은 다리와 늑골이 부러지고, 얼굴을 600바늘 이상을 꿰매야 하는 전치 12주의 상처를 입어 수술이 필요했다.
하지만 그는 수술을 모두 포기했다. 이는 교통사고 당시 오미연이 임신 4개월이었기 때문. 오미연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전신마취가 필수인 수술을 모두 포기했다고 밝혔다.
오미연은 “이마가 다 찢어지고, 코도 절단되고, 양쪽 무릎뼈가 다 부서졌다. 성한 것은 오른쪽 손 하나였다”며 “갈비뼈도 세 대 나가고 성한 데가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오미연은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한지붕세가족’ ‘내 딸 금사월’, ‘데릴남편 오작두’, ‘용왕님이 보우하사’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