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 9일 팡파르
2019-05-01 09:20
영광법성포단오제 시작을 알리는 난장트기 행사가 오는 9일 법성포 뉴타운 법성3교 일원에서 열린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인 영광법성포단오제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난장트기에서는 예로부터 단오제를 후원하던 단체 중 하나인 보부상 조직 ‘백목전계’를 상징하는 짚신과 패랭이, 오색천을 내걸었지만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단오제 성공을 기원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된 용왕제, 선유놀이, 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해 씨름대회, 그네뛰기, 줄타기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
또 단오제 퍼레이드, 강강술래, 단심줄놀이, 전통 민속놀이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