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협력사와 상생 다짐 '헬로파트너스클럽' 개최
2019-04-29 16:40
52시간 근무제 본격화 맞춰 고객센터 경영환경 개선
CJ헬로가 29일 케이블TV 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센터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제11회 헬로파트너스클럽(Hello Partners’ Club)'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CJ헬로와 고객센터 대표는 상생경영과 동반성장 전략을 강화해 급변하는 ICT 산업변화를 극복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고객서비스를 책임지는 협력사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으며, CJ헬로의 2019년 사업방향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하는 길은 하루하루가 희망입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됐다. 2008년 처음 시작한 '헬로파트너스클럽'은 CJ헬로가 '함께 만들면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매년 진행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돼준 고객센터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금의 변화를 더 큰 성장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CJ헬로는 협력사 경영안정과 협력사 임직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변화된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객센터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과 경영환경 지원을 추진한다. 협력사 지속성장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수수료체계와 전송망 계약조건 등을 개편하고, 경영컨설팅과 책임보험 등도 도입한다.
협력사 임직원들의 현장 작업여건을 개선하고 52시간 근무제 도입에도 안정적으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센터 임직원들을 위한 상생제도인 '헬로 시너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자녀 장학기금, 건강검진 지원, 헬로모바일 할인 등의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은평에서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이종도 타코스텔레콤 대표는 "굳건한 파트너십이 고객센터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CJ헬로가 고객센터를 위해 더욱 강화된 지원책을 마련해 고객센터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커졌고 이것이 업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