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신고합니다' 배우 지창욱, 육군 만기제대…러브콜 봇물

2019-04-27 10:53

배우 지창욱이 27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다.

지창욱은 27일 오전 8시 30분께 강원도 철원 육군 제5포병여단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찾아왔으나, 부대와 주변 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전역식을 진행하지는 않았다.

지난 2017년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백골부대에서 복무한 지창욱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 출연하고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무대에 올랐다.

지창욱이 전역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미 드라마 ‘별의 도시’, 백미경 작가의 신작인 ‘날 녹여주오’ 등 작품을 제안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지창욱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창욱이 5일 오후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프레스콜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