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누구? "5월 11일 결혼"

2019-04-26 14:13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

가수 알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009년 첫 솔로 앨범 ‘After The Love Has Gone’로 가요계에 데뷔한 알리는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4월에는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예술단 멤버로 합류해 북한 평양에서 노래를 불렀다.

26일 알리의 소속사 소울스팅 측은 "알리가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알리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알리는 소속사를 통해 "희로애락을 함께 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헤이스 스튜디오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