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아쉬운 순이익 부진"[현대차증권]
2019-04-25 08:52
현대차증권은 25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지배주주 순이익의 반복된 부진은 아쉬운 요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2조1826억원)과 영업이익(2500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 4% 올랐다. 부진했던 중대형 건설기계(Heavy) 사업부 마진율이 회복되고 연결자회사 두산밥캣이 호실적을 지속하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이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중대형 건설기계 사업부 수익성과 두산밥캣의 실적호조가 어닝 호조의 주 이유"라며 "다만, 반복된 지배주주 순이익의 부진은 실망스러운 요소"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