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 시리즈 국내 상륙…삼성전자, 29일부터 'A30' 사전 판매

2019-04-25 08:51
자급제 모델 1000대 판매 예정…출시는 다음달 3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A30'[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0'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9일부터 11번가와 네이버를 통해 갤럭시A30 자급제 모델 1000대를 판매할 예정이다. 사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11번가는 5만원 할인 쿠폰을, 네이버는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와 영화 예매권 2장을 증정한다.

갤럭시A30는 풀 스크린, 초광각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와 삼성페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6.4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는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한 디스플레이로 몰입감 높은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지원한다. 후면에 123도의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16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소중한 순간을 더욱 근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페이도 지원한다.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더 쉽게 결제할 수 있으며, 해외 송금도 할 수 있어 일상 속 편의성을 극대화했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15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출시는 다음달 3일이다.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31일까지 갤럭시A30를 개통하고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삼성페이 선불카드 3000원을 제공한다. 화이트·블랙·레드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만9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