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역특화소재콘텐츠개발 국비지원사업’ 선정

2019-04-24 16:32
新한류 뮤직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비 3억2500원 확보

문경에코랄라 모습[사진=문경시 제공]

경상북도와 문경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하는 ‘2019 지역 특화소재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과제는 ‘문경에코랄라 新한류 뮤직콘텐츠 플랫폼구축’ 이다.

사업 목적은 문경에코랄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영상시설인 에코타운 스튜디오에서 대표 관광 캐릭터로 개발될 ‘랄라스타즈’와 함께 음악과 율동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영상콘텐츠를 개발해 차별화된 지역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것이다.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최신 한류 K-POP 댄스곡(5종)이 포함된 총 10종의 음악콘텐츠를 개발해 재미와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체험객 스스로 본인의 영상을 문경에코랄라 유튜브 홈페이지에 올려 조회수가 높은 영상을 시상하는 콘테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본 사업은 경북도, 문경시, 진흥원과 함께 순수 지역기업인 ㈜씨온엔터테인먼트(대표 추원식)와 ㈜제노픽스(대표 채경훈)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에코랄라(문경시 가은읍 왕능길 114)는 경북 최대 생태영상 콘텐츠 테마파크로 폐탄광자원을 활용한 석탄박물관, KBS드라마 ‘연개소문’,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촬영지인 가은오픈세트장 및 다채로운 볼거리의 가족동반 체험시설로 2018년 10월 새 단장을 하고 개장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문경에코랄라 캐릭터 브랜드 상품화 개척 및 카카오톡 이모티콘 유통을 통해 랄라스타즈를 문경 대표 관광 캐릭터로 개발하겠다”며, “K-POP 음악콘텐츠 등을 활용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기반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