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지역화폐’ 활성화에 앞장선다

2019-04-24 16:20
각종 우수부서 시상, 직원포상 등에 경기지역화폐 지급 계획

김기준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경기지역화폐와 홍보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경과원은 24일 회의실에서 민선7기 경기도 핵심 공약 사업인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기지역화폐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경지지역화폐 발급신청과 사용법, 6%의 추가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이다.

경과원은 전 임직원이 직접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홍보하는 등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먼저, 내달부터 각 부서별로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 경과원 내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릴레이 게시해 공유한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 및 ‘부서별 CS 활동’ 등에 대한 포상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경과원이 주최하는 각종 지원 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에서도 경기지역화폐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화폐 보급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됨으로써 지역 경제 기반이 선순환 되길 바란다"면서 "경과원은 경기지역화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