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인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
2019-04-24 09:24
2021년까지 200개 글로벌 스타트 업 육성, 일자리 10,000개 창출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인천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을 거점으로 인천 지역의 산업생태계 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 9월, 스타트업들의 시제품 제작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인천시 연수구 송도문화로 119 (면적 5,145㎡)에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를 개소하여 인천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해외 진출전 국내에서 제품 및 서비스의 현지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지원(현지화 프로젝트 수행) △글로벌 서포터즈(현지화 아이디어 도출 및 시제품 제작) △현지화챌린지(현지화를 통한 해외에서의 수출 및 투자유치 지원) △프론티어 마케팅(수출지원) △전용펀드를 통한 투자 및 자금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 단계별 사업을 구성했다.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
지난해 12월부터 아이디어를 시제품화시키고 소비자의 반응을 통해 빠르게 시제품을 변경하여 제품화 시킬 수 있는‘린스타트업(Lean Startup) 제작소’를 개소하여 제조에 대한 다양한 실무 교육과 장비 운영을 통해 창업자들과 일반인들이 하드웨어에 관심을 갖고 실제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4개 대학 연계,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
이어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4개 대학(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외국인 교수 및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현지화하여 해외 진출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 글로벌 서포터즈 운영 및 현지화 지원 체계
미국 엑셀러레이터의 한국 지사인 ㈜벌트 코리아와 연계, 해외 현지화(미국 시장반응조사 → 멘토링 → 피보팅)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수출 및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인
‘Scale-up 인천, 글로벌 현지화 챌린지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인천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주요성과로는 미국 전문가 시장성 분석 리포트 도출(9개사), 미국 소비자 현지화 계획 보고서 도출(6개사), 현지 쇼룸 운영(6개사), 현지 법인설립(4개사), 인증 및 상표 출원(4개사), 투자유치 및 크라우드 펀딩 지원(5개사) 등이다.
▶SW융합클러스터
또한, 지난 5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 사업인‘SW융합클러스터ʼ사업은 신규고용 5281명, 연 12.1%의 매출성장, 332명의 인력양성, 131건의 인증 및 시제품 개발 등의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100억원 출자로 총1,171억 규모의 인천성장펀드를 조성·운용함으로써 인천시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일조하였고 투자환경개선에 노력해 왔다.
그 외 신규 사업으로 제조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설계, 디자인, 개발, 투자 등이 한 번에 진행되는 원스톱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기업 간 제조협력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 사업인 「SW미래채움 교육」추진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 맞춤형 인재 발굴 및 SW체험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DNA(Data, Network, AI)를 활용한 SW서비스의 신 시장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또 하나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SW융합클러스터2.0」을 올해부터 2023년까지 새롭게 시작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는 인천 기업들의 시제품제작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돕는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미래의 맞춤형 SW인재양성 등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