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2019-04-22 11:12
온수동 최초 아이파크로 2021년 8월 착공 예정
서울 구로구 온수동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사업을 HDC현대산업개발이 따냈다.
대흥·성원·동진빌라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0일 오후 온수동 대신성결교회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서울 구로구 온수동 45-31번지 일대에 위치한 빌라 3곳을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대지면적 5만5926㎡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49㎡~84㎡, 총 12개동 988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총 공사비는 2066억원으로, 2021년 8월 착공해 202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해 가재울 8구역 재개발, 성남은행주공 재건축, 대구 우방범어2차 재건축 등 도시재생부문에서 총 6개 단지, 1조7191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