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vs 토트넘, 손흥민 선발 출전...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도전

2019-04-20 20:28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맞붙었던 이틀만에 토트넘이 다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손흥민은 선발출전해서 맨시티 전 3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루카스,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다이어,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산체스, 포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가자니가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는 맨시티는 아게로, 스털링, 베르나르도 실바, 필 포든, 데 브라이너, 권도안, 알렉산드로 진첸코, 라포르테, 스톤스, 카일 워커, 에레르송이 나선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맨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결승골, 지난 13일 허더즈필드와의 프리미어리그전 도움에 이어 맨시티와의 챔스 2차전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1도움)다.

맨시티는 선두 경쟁, 토트넘은 3~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어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이날 경기는 한국시간 오후 8시30분에 시작하며, 네이버스포츠와 스포티비에서 중계한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