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아동친화도시 지정 광명시 벤치마킹

2019-04-18 08:46

[사진=군포시의회 제공]

경기 군포시의회(대표 이견행) 의원연구단체인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연구모임’이 지난 16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광명시를 찾아 우수사례를 탐방하는 등 활발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날 이견행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지역아동센터,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아동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친화정책과 관련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질의 시간이 이어지면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10대 원칙 및 관련 정책, 아동관련시설 현황과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했다.

또 정부·지자체·민간이 함께 설립한 전국 최초 돌봄터인 하안아이안심돌봄터를 방문, 방과 후 아이들을 마을이 함께 돌보는 아동친화시설의 우수사례를 적극 탐방했다.

연구모임 대표위원인 신금자 의원(비례)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인증을 받기 위해 광명시가 그동안 시행해온 다양한 아동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우리 군포시도 실정에 맞는 정책들을 도입하여 모든 아동의 권리와 참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