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상반기 서류합격자 발표…다음단계 L-TAB은?

2019-04-17 18:31
조직·직무적합도 진단 거쳐 최종 면접 단계

롯데가 17일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14일부터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십 채용을 진행중이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제조 등 41개사이며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 마케팅, IT, UX, 생산관리, 재무 등 224개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는 엘탭(L-TAB; 조직·직무적합도 진단)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L-TAB전형은 공통 언어이해, 문제해결, 자료 해석, 언어논리와 비공통 언어이해, 문제해결, 자료해석, 수리공간등으로 나눠 치러진다. 이 검사는 여러자의 경험이나 가치, 태도 등을 묻는 총 270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 45분간 응시할 수 있으며, 45분이 지나면 검사가 자동 종료된다. 끝까지 검사를 마칠수 있도록 시간 안배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L-TAB 영역구분 및 면접유형은 실제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L-TAB은 오는 27일 그룹 통합으로 진행되며 면접은 각 계열사 일정에 맞춰 5월에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