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에드 시런, '같이 작업하자' 먼저 러브콜…RM도 작사 참여"
2019-04-17 11:54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 신곡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로 협업, 세련된 팝 장르를 선보인다.
17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인 '메이크 잇 라이트'는 에드 시런이 참여한 곡으로 아련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이 묻어난 팝 장르.
팔세토 창법을 기반으로 한 가성을 통해 잔잔하고 섬세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RM의 짜임새 있는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현실 세계의 영웅의 사랑과 치유 과정에 관한 서사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어 "이 곡은 RM이 작사에 참여해 시너지가 배가 되었다. 앨범마다 고생하는 RM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소우주' '메이크 잇 라이트' '홈(HOME)' '자메 뷔(Jamais Vu)' '디오니소스(Dionysus)' 등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넓어진 세상에서 겪는 내면의 이야기와 세상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낸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