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 오늘(16일) 오후 6시부터…역대급 스펙 '4DX' 예매는?

2019-04-16 17:50
4DX 예매 18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가 오늘(16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다만 2D, 4DX, 3D, IMAX 3D 등 포맷별로 예매 일정이 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는 이날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분류 심의가 끝나면 오후부터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등급분류 심의가 끝나면 극장 상황에 맞춰 예매를 진행한다”며 “정확하게 언제 어느 극장에서 예매가 가능한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예매 일정에 따르면 2D 예매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시작된다. 나머지는 4DX, 3D, IMAX 3D 예매는 18일 오후 6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맷별 예매창구가 순차적으로 열린 뒤인 19일에는 모든 포맷의 상영관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4DX는 개봉 전부터 역대 최고급 스펙의 4DX 연출을 예고해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마블 스튜디오 담당 4DX 스태프들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1년여간의 사상 최장 연구 기간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어벤져스 엔드게임’4DX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조 루소(왼쪽부터), 안소리 루소 감독, 배우 브리라슨, 로버트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