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화재 시 피난우선 홍보 패러다임 집중홍보

2019-04-16 10:28

안산소방서 청사 전경.[사진=안산소방서 제공]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피난우선 홍보 패러다임 전환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피난우선 패러다임이란, 제천 복합건축물, 대구 사우나 화재 등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피난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통해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피난우선 정책 홍보를 통한 시민공감대 형성 △무 각본 소방훈련 실시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의 합동캠페인 전개 △특정소방대상물 자위소방대 소방교육·훈련 시 피난훈련 중점실시 △비상구 바닥, 계단, 통로등에 대형 픽토그램
(문 닫고⇒피난우선⇒119신고) 설치를 통해 방화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정래 서장은 “기존의 방식과는 차별화된 피난중심의 교육·홍보로 화재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