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 개최

2019-04-16 10:15
“정치권이 바른 언어사용문화 확산에 앞장서야”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이 대표의원으로 재임하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이 16일 오후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시상식을 개최한다.

박찬대의원[사진=박찬대의원실]


2010년 이래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고 있는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일치를 위한 사회포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감정적인 막말이 난무하는 국회의 정쟁적 언어사용 관행을 개선하고, 정치언어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8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으뜸언어상’등 다섯 개 분야에 걸쳐 총 19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선정되었다.

대상에는 손금주 의원(무소속)이 선정되었다. 으뜸언어상 부문에는 강길부(무소속), 노웅래(더불어민주당), 이양수(자유한국당), 홍일표(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정되었다.

모범언어상 부문에는 민병두(더불어민주당), 박경미(더불어민주당), 정인화(민주평화당), 조경태(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정되었다.

품격언어상 부문에는 경대수(자유한국당), 유기준(자유한국당), 정진석(자유한국당), 황주홍(민주평화당) 의원이 선정되었다. 바른언어상에는 윤준호(더불어민주당),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이만희(자유한국당),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되었다.

특별품위상 부문에는 곽대훈(자유한국당),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노웅래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더불어 민주당), 이명수·박찬대 의원(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공동대표), 김성곤(일치를 위한 정치운동 한국본부 공동대표), 이호은 심사위원장(청운대 교수) 등이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박찬대 의원은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은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을 통해 바른 정치언어 사용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