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유권자 9억명, '세계 최대 민주주의 선거' 인도 총선 시작

2019-04-14 11:29

투표 확인 잉크   [AP=연합뉴스]

9억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는 인도 총선투표가 한 달여의 대장정 일정에 돌입했다.
 

인도 아쌈 마줄리주 유권자가 투표를 마치고 브라흐마푸트라 강을 건너고 있다.     [AP=연합뉴스]

 

인도 여성들이 투표를 하기위해 줄 서 있다.    [EPA=연합뉴스]

인도 서부 벵골 주의 알리푸르두아르 지역에서 인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전자투표기와 투표설비 등을 운송하고 있다. 인도 서부 벵골 주의 알리푸르두아르 지역에서 인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전자투표기와 투표설비 등을 운송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인도 연방 하원의원 545명을 뽑는 이번 선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거라는 명성에 걸맞게 1백만개가 넘는 투표소, 투표기간만 40여일에 달한다.
 

모디총리가 연설을 하고 있다. 모디 총리의 집권당인 인도국민당의 상징은 연꽃이다.    [EPA=연합뉴스]

 

종이박스 기표소에서 투표하는 인도 유권자    [로이터=연합뉴싀]

인도 투표소 관계자들은 10일(현지시간) 인도 아삼시 마줄리에서 투표소로 떠나기 전에 전자투표기와 투표용지 감사 추적장치를(VVPAT)을 점검하고 있다. 전자투표기에 후보자들의 얼굴과 정당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AP=연합뉴스]

문맹률이 높은 인도 유권자를 위해 투표소에는 후보자의 얼굴과 함께 각 정당을 상징하는 그림을 내걸었다.

집권당인 인도 국민당은 연꽃이 상징이며, 코끼리, 시계, 화살 등을 내세운 정당도 있다.
 

특수 잉크 칠한 손톱 보여주는 인도 무슬림    [EPA=연합뉴스]


투표 인증샷 찌는 인도 유권자    [AP=연합뉴스]

투표를 마친 유권자 검지 손톱에 특수잉크로 제작된 물감을 칠해준다. 이 물감은 유권자가 속한 선거구의 투표 기간이 끝날 때까지 물에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다.

인도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중복투표를 막기위해 고한한 방법이다.
 

선거용품 점검하는 인도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EPA=연합뉴스]

7차례에 나눠 치러지는 총선 결과는 5월 23일에 발표된다.